(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원, 국방부 정보본부로부터 '김정남 암살' 사건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이병호 국정원장과 김황록 정보본부장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과 국방부 정보본부는 일반적인 기관 업무보고와 함께 최근 발생한 김정남 암살사건과 북한 내부동향 등에 관해 확인한 내용도 함께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살 용의자 중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과거 한국에 드나들고 제주도를 여행했다는 사실을 우리 정부가 확인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보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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