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올해 서울 시내에서는 세 번째로 조류 폐사체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서울시는 24일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쇠기러기 폐사체는 24일 오전 묘지 관리소 관리인이 순찰 중 발견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에 보내져 검사 중이다. 최종 결과는 27일 나올 예정이다.
국립 4·19 민주묘지는 만약 이 폐사체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될 경우를 대비, 이날 오후 5시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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