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27일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정책 개발 등을 준비한다.
이날 오후 JTBC 뉴스와 인터뷰를 앞둔 문 전 대표는 탄핵정국에 최대한 집중하고자 공개 일정을 줄이고 경선 실무 등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후에 서울 마포구 중부여성발전센터에 들러 사무금융노조 조합원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한다.
이어 JTBC 시사예능 프로그램인 '썰전' 녹화에 참여해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소회 등을 이야기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야권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오전에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총탄 흔적이 남은 전일빌딩에서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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