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EBS는 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신작 애니메이션을 다수 편성했다고 27일 소개했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 될 '출동! 슈퍼윙스2'는 택배 비행기 슈퍼윙스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택배를 배달하며 어린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또 다른 신작 '뚝딱맨'은 장난감 요정 뚝딱맨과 유치원에서 지내는 장난감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감성적 스토리에 창의 수리교육 내용을 담았다.
'레인보우 루비'는 용감하고 상상력 넘치는 소녀 루비가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는 레인보우 빌리지에서 각 상황에 맞는 직업으로 변신해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첫 방송 된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 '주사위 요정 큐비쥬'가 봄 편성에서 신규 에피소드를 이어간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들도 눈에 띈다.
'너티너츠'는 어떤 사건이든 모두 의뢰받아 해결해주는 알몬도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탐정 어드벤처물이다.
2014년 EBS에서 첫 방송 돼 신선한 디지털 컷아웃 기법과 과학적 내용으로 호평받은 '허풍선이 과학쇼'도 새로운 시리즈로 시청자를 만난다.
꼬마왕자의 저주를 풀기 위해 다양한 직업으로 변신해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의 '소피루비' 역시 새로운 에피소드들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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