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5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28일부터 5월31일까지 기관별로 24개 자체리그(예선)를 거쳐 7월 본선, 10월 왕중왕전을 치르는 순서로 진행된다.
예선에서 리그별로 최대 2팀에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고, 본선에서 선정된 최종 10팀이 전문가 멘토링 등 집중관리를 받은 뒤 왕중왕전에 나선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팀에는 총 8천600만원의 상금과 대통령상·국무총리상·전략위원장상·기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행자부·중기청·농식품부·심평원 등이 제공하는 사무·분석공간 입주와 창업자금 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에 따른 각종 보증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행자부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창업·혁신 페스티벌'에서 대회 일정과 계획 등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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