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제 98주년 3.1절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평화소녀상이 등장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에 평화소녀상과 빈 의자 5개 그림이 그려진 대형 현수막을 다음 달 19일까지 걸어둔다고 27일 밝혔다.
그림 위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다.
소녀상과 빈 의자는 정부 등록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생존자가 39명, 즉 6명당 1명에 불과한 상황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평화소녀상을 게시했다.
서울시는 세계 곳곳 미니어처 소녀상을 찍어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한다.
3월1일에 세종문화회관 3.1절 기념식과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은 라이브서울과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한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3.1절 기념 프로그램이 그 시대 아픔과 대한독립을 염원한 간절한 마음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생존자 39명의 명예와 인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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