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독서삼매경…인천 첫 점자도서관 11월 개관

입력 2017-02-27 11:07  

시각장애인도 독서삼매경…인천 첫 점자도서관 11월 개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첫 점자도서관이 남구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옆 주차장 터에 건립된다.

인천시는 시비 21억원을 들여 전체 넓이 766㎡, 3층 규모의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관을 지어 오는 11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달 중 착공되는 점자도서관은 열람실·서고 외에도 점자도서 제작실·녹음실을 갖춘다.

또 한글 점자 '훈맹정음(訓盲正音)' 창시자인 인천 출신 송암 박두성 선생의 기념관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점자도서관 3층으로 확대·이전한다.

인천시는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박두성 선생을 주제로 교육 영상물을 제작,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에는 등록 시각장애인이 1만3천762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 이상을 차지하지만, 관심 부족 때문에 변변한 점자도서관이 없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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