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전북 익산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날 전남 강진 오리농장에서 H5형 AI가 발생한 데 이은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AI 바이러스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가 다음 달 2일께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서해안 벨트를 중심으로 H5N8형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강 국면에 접어들던 고병원성 AI가 재확산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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