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7일 제18회 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분 본선 진출작 18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작은 극영화 14편과 실험영화 2편, 애니메이션 1편, 다큐멘터리 1편 등이다.
한국단편경쟁 부분에는 영화 785편이 공모해 영화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영화 18편 중 17편은 전 세계 최초상영인 '월드 프리미어' 형태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평론가 남다은, 송효정, 변성찬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은 단편영화의 장점인 실험성과 참신성 등에 초점을 두고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영화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며,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을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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