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 종합상황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강원랜드 내 모든 폐쇄회로(CC)TV는 물론 휴대전화·드론 촬영 영상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재난대응 총괄 콘트롤타워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리조트 전역에 설치한 2천 대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드론·휴대전화 영상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취약지역 집중 감시가 가능해 졌다.
소방·기상 센서 연동 운용으로 화재는 물론 온도, 습도, 풍속 등도 인지할 수 있다.
강원랜드 터는 890만㎡ 규모다.
연간 방문객 500만 명, 임직원 5천 명이 넘는 강원도 내 최대 규모 다중이용시설이다.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최첨단 기기·시설을 갖춘 종합상황센터는 리조트 안전을 대폭 강화해 친환경 힐링 리조트 건설이라는 강원랜드 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리조트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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