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회원의 날에 참석, 국민성장 측으로부터 정책제안서를 전달받는다.
'새 시대를 위한 국민성장 정책과제'라는 제목의 이번 제안서는 모두 1천 페이지 분량으로, '국민이 잘사는 경제', '공정한 나라 존중받는 국민', '강하고 당당한 대한민국',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 '더불어 활기찬 지역성장' 등 5대 부문의 총 350여개의 정책과제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 측은 "이 제안서를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로서 정책을 더욱 정교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과학기술인들을 연달아 만난다.
오후 1시30분에는 국회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오후 4시에는 서울 상암동에서 'ICT인들과의 대화' 행사를 한다.
이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호남에서 텃밭민심 공략을 이어간다.
이 시장은 오전 9시 이낙연 전남지사와 차담회를 한 뒤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 발전정책 기자회견을 한다.
오후에는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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