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7일 오후 7시 11분께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백석리의 한 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짜리 창고 1동 1천800㎡와 보관된 의류 등을 태워 9천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2시간 20여분만인 오후 9시 33분께 불길을 잡고 현재까지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날 당시 공장에 근무자가 없었던 점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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