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들녘에서 채취한 봄나물을 식탁에 올려보세요"
28일 전북 무주군 시장에서 한 아낙네가 시골 들녘에서 정성스럽게 채취한 쑥, 달래, 냉이를 판매하고 있어 입맛을 돋운다.
달래·냉이는 겨울철에도 볼 수 있지만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쑥은 많은 사람의 눈길이 쏠린다.
주변 환경이 깨끗한 무주군내 들녘에는 봄이면 상큼한 나물을 캐기 위한 도시민이 많이 몰린다.
주민 박모(56)씨는 "추위가 다 가기도 전에 봄나물이 벌써 판매되고 있어 성큼 다가선 봄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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