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와 통일부는 28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지역 미상봉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제주 이산가족 초청행사'를 열었다.
미상봉 이산가족의 안타까운 심정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이산가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에는 이산가족 565명이 거주하고 있다.
행사는 이산가족 지원 사업 정책설명과 질의 응답, 평양꽃바다예술단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이산가족 초청행사는 제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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