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닛산은 27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주몽재활원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지난해 12월 고객 참여 기부 이벤트인 '닛산 산타가 되어주세요'를 통해 이 장학금을 모았다. 350명의 고객이 시승 신청을 하면서 1만원씩 기부했고 한국닛산이 지원금을 추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주몽재활원의 장애인이 교육을 받는 데 활용된다. 주몽재활원에는 만 4~18세의 뇌 병변 장애아동 등 6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사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고객의 참여로 모금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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