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현장 오가며 우수 기능인재로 육성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스위스와 독일의 중등 직업교육 모델을 국내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한'한국형 도제식 교육'을 하는 인천지역의 학교가 올해 모두 11곳으로 늘어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하이텍고, 인천생활과학고, 인천뷰티예술고, 인천정보산업고 등 7개 학교(중복 지정 제외)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2015년 처음으로 인천기계공고가 시범학교로 지정된 뒤 해마다 지정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학교는 협약을 맺은 기업 현장에 매주 학생들을 보내 숙련된 기술자들에게 전문기술을 배우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시설장비 예산과 학교-기업간 연계를 지원한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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