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혼조세를 보이며 3년물만 소폭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7bp(1bp=0.01%p) 오른 연 1.670%에 장을 마쳤다.
5년물은 보합 마감했고, 1년물은 0.1bp 내렸다.
10년물은 연 2.162%로 1.0bp 하락했고, 20년물과 30년물은 1.3bp씩, 50년물은 1.1bp 각각 내렸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간밤 오른 미국채 금리에 연동돼 국고채 금리도 상승 출발했으나 국회에 출석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게 '금리인하를 적극 고려하라'는 정치권의 요구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혼조 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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