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경없는마을서 5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안산 국경없는마을서 5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안산=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5일 경기도 안산 국경없는마을공원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을 촉구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안산이주민센터와 한국다문화협의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국경없는마을공원에서 이주민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하는 '2017 세계여성의 날 축제'를 연다.

축제는 지역 여성 상인들에게 세계여성의 날 기념 배지를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지역공동체에서 다문화, 복지, 인권, 예술 등의 방면에 권익 신장을 위해 기여한 여성들을 위한 시상, 이주 여성들 발언, 인권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시민문화단체들과 이주 여성들의 문화공연이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문의☎ 031-492-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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