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 지하철에 봄빛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일 상무역과 남광주역 등 3곳에서 2017 지하철 예술무대 개막공연을 하고 올해 문화지하철 출발을 알린다고 28일 밝혔다.
10개팀 80여 명이 색소폰, 국악, 가요연주,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금남로4가역에서는 최영선 어울림 한마당과 정미정 가요무대, 강귀자 예술단의 전통춤과 건강춤 등 흥겨운 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상무역에서는 지니로니 통기타, 수령댄스협회, 김문옥 댄스&퍼포먼스 등이, 남광주역에서는 미리내 색소폰, 놀이패 만월, 박정옥 댄스팀 등이 봄기운이 물씬 나는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일 년 내내 특색있는 지하철 예술무대, 찾아가는 지하철 예술무대, Go Go 릴레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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