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순천역 2층에 비즈니스 존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비즈니스 존에는 고객이 문서 편집과 출력, 복사, 팩스 등 업무를 할 수 있도록 PC와 복합기, 노트북 거치대, 독서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철도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PC 사용(10분당 10원), 출력(흑백 50원, 컬러 300원) 등을 할 때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휴대전화와 노트북 충전은 비치된 콘센트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순천역 비즈니스 존 오픈을 기념해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비즈니스 존에서 '한국화 중견 작가 3인 초대전'도 연다.
현암 홍정호, 송남 양정태, 송강 김상호 작가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KTX를 이용한 기업체 출장이 늘면서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비즈니스 존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