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수송을 지원하고자 원주∼강릉 구간(120.7㎞) 시설물을 점검하기로 했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노반, 궤도, 건축, 전기, 신호 등 분야별 전문가 82명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이달 10일까지 구조물 시공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어 인력 배치 등 도보 점검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점검 기간 중 발견된 보완 사항은 마지막 날 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병국 강원본부장은 "원주∼강릉 철도를 오는 12월 완벽하게 개통하기 위해 도보로 순회하며 빈틈없이 점검하겠다"며 "추가 보완 사항은 오는 5월 말까지 완전하게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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