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40일 첫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발췌문 공개
"두려움에 고통받지 않고 열망으로 강력해지는 미국 되자"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사소한 싸움들을 뒤로 할 시간"이라며 국민통합을 촉구한다고 언론이 전했다.
CNN과 '더 힐' 등 매체가 이날 사전에 입수한 발췌문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좁은 사고의 시간을 뒤로 하자"며 "우리는 우리의 가슴을 채울 꿈들을 공유하고 희망과 꿈을 행동으로 전환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지금부터 우리의 두려움에 의해 고통받지 않고, 열망들에 의해 강력해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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