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1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11층 짜리 상가건물에서 현수막 철거작업을 하던 근로자 A(44)씨가 추락해 숨졌다.A씨는 당시 8층 높이 외벽에서 발판이 달린 외줄에 의지해 현수막을 철거하던 중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A씨는 다른 근로자와 함께 외벽에서 작업 중이었다. 동료 작업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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