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 "빈곤 없는 나라"…南 "2017년형 경제민주화"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2일 각각 경제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대결을 벌인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한민국이 '빈곤 없는 나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연금·보험 부문 경제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 지사도 이날 '2017년형 경제민주화'라는 주제로 경제 정책구상을 밝힌다.
이어 남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일자리재단'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청년 일자리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원유철 의원은 같은 당 김광림 전 정책위의장이 주최하는 '경제재정연구포럼'에 참석, 불황에 빠진 국내 경제에 대한 해법 모색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안상수 의원은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의 핵심공약인 '일자리도시'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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