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은 오는 3일 우수 기술력을 확보한 산업단지 소재 법인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산업단지 공장 특화대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산업단지에 있는 자가공장 제조업체 중 기술신용평가 등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장담보대출이다.
남동·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와 인천·성남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상황에서 신용등급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기업들에 대출해 줄 계획이다. 대출액은 최소 5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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