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단속해야 할 경찰서 계장, 여경 성추행해 구속기소

입력 2017-03-02 10:37   수정 2017-03-02 13: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성범죄 단속해야 할 경찰서 계장, 여경 성추행해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같은 경찰서 소속 여경을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백모(46) 경감을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서울의 한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계장이던 2015년 11월 노래방에서 만취한 같은 과 소속 A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모텔로 가자"며 A씨의 팔을 강제로 잡아당겨 폭행 혐의도 적용됐다.

백씨는 같은 경찰서·과의 여청수사1팀장으로 근무하던 이듬해 6월에도 "차 한 잔만 마시고 보내주겠다"며 A씨를 차에 태우고 가서는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이 불거지자 백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다른 경찰서로 보냈다.

일선 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과는 여성·청소년 관련 범죄, 성범죄 수사 등을 맡는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