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대청호 인근의 청정지역인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서 2일 쌈채소 수확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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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10여곳의 농가가 비닐하우스 안에 쌈채소를 재배한다. 상추·케일·치커리 등 익숙한 채소도 있지만, 백로즈·오크리프 등 낯선 이름도 많다.
웰빙식품으로 인기 끄는 쌈채소는 봄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농민 김응배(55)씨는 "우리지역 쌈채소는 모두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재배하는 친환경 농산물"이라며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을 다해 재배한다"고 말했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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