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중흥건설은 2일 광주FC에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중흥건설 정창선 회장, 정원주 사장은 이날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기영옥 광주FC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정창선 회장은 "올해는 광주FC가 좋은 성적을 내 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FC 구단주인 윤장현 시장은 "광주FC 올해 목표가 6위권 진입"이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22억원을 광주FC에 후원했다.
정원주 사장은 지난해 10월 구단 경영 등의 문제로 광주FC 대표이사직 사의를 표했으나 후임 대표이사 물색 등이 어려워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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