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일반직공무원을 작년(234명)보다 54명(23%) 적은 18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62명(교육행정 139명·전산 3명·사서 20명), 기술직군 18명(공업 9명·시설 7명·보건 2명)을 각각 뽑는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기술직군(공업·시설) 공무원 선발 인원의 50%(8명)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로 채운다.
장애인의 경우 총 선발 예정인원의 7%(13명) 이상,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은 2% 이상(4명) 각각 채용한다.
의사상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의사자 유족이나 의상자, 그 가족은 필기시험에서 만점 대비 3∼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필기시험은 작년처럼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출제한다. 총 응시자의 약 85%를 차지하는 교육행정직과 전산직 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해 출제한다.
필기시험 원서는 내달 17∼21일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17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중 인·적성 검사를, 9월 중 면접 시험을 치르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3일 발표한다.
응시자격과 가산점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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