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 전지훈련 도중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단순 햄스트링 경직 진단을 받았다.
NC는 2일 "박민우는 국내 검진 결과 단순 햄스트링 경직으로 추가적인 문제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2017시즌을 준비하던 중 왼쪽 햄스트링 경직이 여러 번 발생해 지난달 25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박민우는 지난달 7일 왼쪽 햄스트링근 긴장이 생기자 NC의 2차 훈련지인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지 않고 1차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캠프에 남아 보강 훈련을 하고 있었다.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였다.
NC는 "박민우는 재활군에서 치료와 복귀를 위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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