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2일 오전 9시 2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구상골네거리 부근 원룸주택 신축공사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7시간여동안 이 일대 100여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날 사고는 신축 건물 공사장 부근에서 하수도 공사 작업자들이 오수관 연결작업을 하던 중 지하 1m 깊이에 매설된 지름 200mm 상수도관이 깨지면서 일어났다.
시 맑은물사업소는 사고 접수 직후 현장에 출동해 단수조치를 하고 상수도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슈퍼마켓에서 생수를 사다 마시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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