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당 대선경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온라인 백과사전의 이력을 조작한 혐의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위키백과'에서 문 전 대표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인'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을 '조선인민공화국의 성남시장'으로 각각 변경한 사람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명예훼손)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모바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혐의자의 신상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명 불상자'를 피고발인으로 했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위키백과의 문 전 대표 소개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치인'이라는 거짓 설명이 나왔다. 이 시장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속 정치인'으로 잘못 소개됐다.
지금은 오류가 수정돼 각각 '대한민국의 정치인', '대한민국의 변호사이자 성남시장'이라고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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