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저명 정치인' 자격…"분쟁 해결, 환경 문제 집중"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 국무장관이던 존 케리(74) 전 장관이 워싱턴DC에 있는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CEIP)에서 '방문 저명 정치인' 자격으로 활동한다.
윌리엄 번스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장은 1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하고 케리 전 장관이 분쟁 해결과 환경 문제에 역할을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타임스가 전했다. 번스 소장은 케리가 국무장관 시절 부장관을 맡았던 인물이다.
번스 소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케리가 지닌 경험과 지혜, 외교력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예일대 잭슨문제연구소는 케리 전 장관이 다음 학사연도부터 자신의 모교인 예일대에서 '케리 대화'(Kerry Conversation)라는 강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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