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한국 관광 금지…중국인 관광객 60∼70% 안올수도
중국 정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 여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아직은 이 조치로 인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속단하기 어렵지만 여행사를 통해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이 60∼70%에 달한다는 점에서 한국 관광업계가 상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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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中의 韓사드보복 비판 "비이성적이고 부적절…우려-면밀주시"
미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국 배치와 관련해 중국이 한국 기업 규제, 한국관광 전면금지 등의 전방위 보복조치를 취하고 나선 데 대해 이례적으로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의 관련 논평 요청에 "우리는 한미동맹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중국이 한국의 민간분야 기업에까지 조치를 취했다는 보도에 우려하고 있으며, (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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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북정책' 3월중 나온다…정권교체론까지 강경론 비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북정책 전면재검토에 착수함에 따라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비판한 데다가, 미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이 정권교체와 선제타격 등의 자극적 표현까지 동원하며 행정부에 초강경 대응책 마련을 압박하고 있어 역대 어느 때보다 강력한 대북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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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반짝 추위' 서울 -2.5도…"낮부터 풀려요"
금요일인 3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0.7도, 수원 -2.9도, 춘천 -4.9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3도, 광주 -1.4도, 울산 -0.6도 등으로 곳곳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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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한반도 실무라인 교체중…러셀 차관보 사임 속 업무공백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반도 외교정책 실무라인에 대한 교체가 한창 진행 중이다. 미 국무부는 대니얼 러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는 8일(현지시간) 사임하고, 수전 손턴 수석부차관보가 자리를 대행한다고 2일 밝혔다. 러셀 차관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2기부터 3년 6개월간 현직을 맡아왔다. 그는 오는 4월 뉴욕에 있는 아시아사회정책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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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강의 돈 줘도 못사요" 등급경쟁에 짓밟힌 대학 수업권
"수요일 '00영어' 강의 구합니다. 졸업하게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졸업하려면 '철학00' 꼭 필요합니다. 사례해 드립니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대학 구조개혁 2주기 평가를 앞두고 대학가에서 학기 초마다 강의 구하기 전쟁이 벌어진다. 각 대학이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수강 인원을 일방적으로 축소하자 돈까지 오가는 '강의 거래'가 공공연하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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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버거 간편하지만 나트륨 폭탄…1개에 일 권고량 절반
먹기에 간편해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밥버거'의 나트륨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서울시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해 7∼9월 학교·학원 주변 밥버거·주먹밥 업소 25곳에서 총 50종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밥버거 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910.7㎎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일 권고 섭취량 2천㎎의 절반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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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말부터 편의점 '위드미' 1천700곳 전 매장서 현금 인출
이달 말부터 신세계[004170] 계열 편의점 위드미 전국 매장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캐시백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드미는 3월 말부터 물건을 사면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캐시백서비스를 전국 1천700여 개 매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캐시백서비스는 고객이 체크카드나 현금IC카드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사면서 카드와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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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냅, 뉴욕 증시에 성공 데뷔…거래 첫날 44%↑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스냅의 주가가 수직상승했다. 스냅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24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뒤 24.48달러에 첫 날 거래를 마쳤다. 마감 가격은 전날 17달러로 책정된 공모 가격과 비교할 때 44% 높은 것이다. 이날 장중에 스냅의 주가는 공모 가격보다 53% 높은 26.0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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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자·정자 없이 줄기세포로 '유사 배아' 제작
사람을 비롯한 포유류의 배아는 암컷의 난자와 수컷의 정자가 만난 수정란에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런 수정 과정 없이, 줄기세포만으로 실제 배아와 비슷한 '유사 배아'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쥐의 배아 발달과정에서 발견되는 두 종류의 줄기세포를 함께 배양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3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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