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국세청은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성실납세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모범납세자 수상자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수상 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각 세무서 홈페이지와 현관에 모범납세자 소개 코너를 만들어 게시했다.
아울러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면서 봉사, 기부로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납세자 등을 '일일 명예세무서장,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는 등 세무서별 납세자의 날 행사도 열었다.
모범 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를 초청해 오는 28일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올해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배우 유해진, 성유리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또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성실납세 4행시 짓기, 메시지 작성 이벤트,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열고 '찾아가는 조세박물관'도 운영한다.
'납세자의 날'인 이날 세무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납세자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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