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우즈베키스탄의 유명 가수를 포함해 12개국 예술인 14명을 초청해 한류 문화를 알린다고 4일 밝혔다.
우즈베크의 유명 가수인 일홈 율치예프, 러시아 마린스키연해주극장의 이리나 발레슬라보브나 프란첸코 극장장 등 공연·방송·대중문화계 인사로 구성된 방한단은 5∼11일 서울 경복궁·북촌 한옥마을·예술의전당 등을 견학하고, 한식·한옥 등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특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고려대 한류융복합연구소 등도 방문해 한류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과의 문화계 교류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한다.
KF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 K팝에 이어 한국어, 한식 등이 인기를 끄는 신(新) 한류가 일고있는 만큼 다양한 나라의 문화계 주요 인사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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