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3일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중국 완구·콘텐츠 업체인 헝셩그룹[900270]은 전날보다 20.50% 오른 3천14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골든센츄리[900280] 13.95%, 중국원양자원[900050] 11.39%, 우에포트 9.22%, 오가닉티코스메틱 8.91%, GRT[900290] 5.66%, 차이나하오란[900090] 3.57%, 차이나그레이트[900040] 3.46%, 로스웰[900260] 3.16%, 완리[900180] 1.65% 각각 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기업들이 자국에서 경제적인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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