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포워드 윤호영(33·196㎝)이 발목 부상으로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윤호영은 2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쳐 실려 나갔다.
정밀 진단을 받은 윤호영은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확인돼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다.
이로써 윤호영은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 출전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윤호영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8.3점에 4.1리바운드, 2.6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24승 22패로 5위를 달리고 있는 동부는 4위 울산 모비스(24승 21패), 6위 인천 전자랜드(22승 23패)와 순위 경쟁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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