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차 외관 등을 개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튜닝 카바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K7·아반떼 2개 차종을 소유한 일반인이 튜닝 카바타 서비스(www.i-carvatar.com)에 접속하면 원하는 성능과 외관 등을 반영해 직접 차를 튜닝해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웹 어워드에서 전문정보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튜닝 카바타 서비스는 일반인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튜닝 대중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까지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차종을 늘리는 등 기능 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자동차 튜닝산업 메카 조성을 위해 2019년 9월까지 달성군 구지면에 튜닝전문지원센터도 건립한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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