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휴식을 취했다.
황재균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그는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자신의 주 포지션인 3루수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64(11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이다.
황재균은 현재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여 중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0-2로 패했다.
캔자스시티 로렌조 케인은 5회 체이스 밸롯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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