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가 지난해 새 도시브랜드(BI)로 선정한 '올 웨이즈 인천(All ways Incheon)'의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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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뜻의 새 BI를 공식 브랜드로 정하는 내용의 인천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6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는 2006년부터 사용해 온 도시 브랜드 '플라이 인천(Fly Incheon)'을 '올 웨이즈 인천'으로 교체하고,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인천광역시 상징물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상징물관리위원회는 문화·산업디자인 관련 전문가나 브랜드 마케팅·홍보·디자인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인천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와 상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새 도시 브랜드를 표현한 광고물을 만들어 온·오프라인에 홍보하고 인천시 제휴 캐릭터인 뽀로로·코코몽과 새 브랜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구 300만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인천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보고 4억원을 들여 새 브랜드를 개발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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