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5일 오전 10시 35분께 경북 울릉군 봉래폭포 인근에서 A(5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육지에 사는 A씨는 지난 3일 울릉도에 들어가 성인봉 등산에 나섰다가 같은 날 오후 6시께 연락이 끊겨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혼자 등산을 하다가 하산 길 급경사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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