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작가 유병재가 EBS 1TV 다큐프라임 '2017시대탐구 청년 - 평범하고 싶다'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4부작 다큐멘터리인 '2017시대탐구 청년'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 1960년대 이후 처음 맞는 2%대 저성장 시대를 사는 청년들의 고충을 들으며 우리 시대의 방향점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유병재는 마지막 편인 '할 수 있을까?'에서 청년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스페인과 대만으로 떠났다. 한때 청년 실업률이 60% 가까이 치솟았던 스페인, 10년째 임금이 동결상태인 대만의 청년들이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이유를 알아본다.
유병재는 6일 청년들에게 관심을 두는 이유에 대해 "방송 일이 쉽지는 않지만 밤새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매일 일을 찾아다니고, 면접을 보는 사람들보다 특별히 더 고생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편에선 1세대 청년정치인 김광진 전 의원, 바른정당 이준석 노원병 당협위원장, 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연해 현실 정치의 어려움과 청년 정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눈다.
7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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