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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는 7∼8일 전남 영암에서 우수한 마을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2017년 마을기업 관계자 워크숍'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1천377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에는 전국 마을기업과 중간지원기관 담당자 2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의 사례와 성공 비법을 공유한다.
친환경 들기름을 생산해 연간 9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도 양평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 국산 콩 전두부로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경기도 오산 잔다리공동체마을, 우표공모전 등 사업아이템으로 지역 청년작가들의 일자리를 만든 부산 광안리 오랜지바다 등 3개 기업의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이 밖에도 워크숍에서는 마을기업의 판로 개척방안, 브랜드인지도 제고방안, 시·도간 정보공유와 상호교류 방안 등을 토론한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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