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서울 잠실역과 안양 범계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5333)가 6일 운행을 시작했다.
12∼20분 간격으로 7대가 하루 51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2천400원, 청소년 1천900원, 어린이 1천650원이다.
노선은 범계역,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안양남부시장, 안양역, 대동문고, 석수역을 거쳐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지난 뒤 삼성서울병원, 수서역, 가락시장, 송파역, 석촌호수, 잠실역으로 이어지며,소요시간 55분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그동안 잠실역까지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안양시민들의 불편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공모 절차를 거쳐 삼영운수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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