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매일유업[005990]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어 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일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5.40% 오른 4만2천원에 거래됐다.
매일유업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4.5% 증가한 525억7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3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천347억원으로 6.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36억6천만원으로 29.1% 증가했다.
매일유업은 "프리미엄 제품군 매출 증가와 경영 효율화에 따라 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천176억원, 1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4만6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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