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도로관리현장에서 중고생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도로사업소 역할과 기능, 시설·장비를 보여주는 홍보 영상을 본 뒤 건설·제설장비 시연, 양재천 교량 안전관리 현장체험, 멘토와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는 지난달 서울시립 아동복지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진로체험은 평일 오후 월 1∼2회 열리고 1회 5∼25명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 홈페이지나 동부도로사업소(☎ 02-2040-031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특성화고 진로·현장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희망학교가 많으면 동부사업소에서 전체 도로사업소 6곳으로 교육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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