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냉동·공조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7∼1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전시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 더 진보된 인공지능 ▲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 융복합과 하이브리드 기술 ▲ 고효율 인버터 기술 ▲ 글로벌 캐리어 네트워크 협업 기술 등 냉난방공조에 관한 핵심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캐리어에어컨만의 지능형 빌딩 에너지 솔루션인 '어드반텍(AdvanTE3C)을 공개하고, 이 기술을 실제 도입한 서울 여의도 IFC 빌딩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소개한다.
또 빌딩 자동화를 통한 친환경 그린 빌딩인 빌딩 인더스트리얼 시스템(BIS), 계열사 간 기술융합을 통한 미래형 주차 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냉동탑차, 선박용 에어컨 등 미래형 기술과 제품이 모인 '캐리어 스마트 시티'란 청사진도 제시한다.
강성희 회장은 "앞으로 맞이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세상에 없던 기술과 제품들로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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