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자료 36편'을 제작해 도내 유치원과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료에는 신학기 안전생활을 비롯해 미세먼지,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대피훈련, 체험학습안전, 빙판길 안전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구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이 자료를 활용하거나 매월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 주간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재난예방교육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사 21명이 참여했다.
나침반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뜻으로, 화재, 보건, 재난, 생활, 교통안전 등 5가지 주제를 상황별로 구분해 구체적 재난안전 지식과 위험성 인지·대처법을 익히는 교육이다.
나침반 안전교육은 2015년 경기도교육청이 처음 시작했으며 교육부는 지난해 이 교육을 전국 시·도 교육청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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