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화케미칼[009830]은 6일 웅진에너지[103130] 주식 200만주(지분율 8.04%)를 1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0.1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취득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내수 판매기반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한화케미칼은 이에 앞서 웅진에너지와 3천25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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